취업정보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는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인 자료분석 능력을 키우는 정보통계 트랙,
통계학과 보험수리 두 학문분야의 시너지를 극대화한 보험수리 트랙을 모두 가진 국내 유일한 학과입니다.

  권현성 선배가 후배에게

권현성

안녕하세요? 93학번 권현성입니다. 숭실대학교 정보통계 보험수리학과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학과 이름이 좀 길죠? 처음에는 통계학과로 시작하여, 점차 다루는 교과과목이 많아지면서 이름이 길어진 것이랍니다. 컴퓨터(전산)관련과목이 더해지면서 "정보"라는 이름이 추가되었고, 보험과 금융수학관련과목이 개설되면서 "보험수리"라는 이름이 추가된 것이지요. 이처럼 저희 학과는 통계학이라는 학문을 기반으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학과의 영역을 넓혀 왔답니다.

저 역시 그 혜택을 본 사람 중에 하나지요. 제가 학교를 다닐 당시 선배들은 주로 전산을 부전공으로 했습니다. 그 시대에는 전산 인력이 크게 부족했고 통계와 전산을 모두 할 수 있다는 것이 취업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었죠. 그러던 중 전 '보험수리'라는 과목을 수강하면서 '금융'이라는 다른 세계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그 후 전 부족한 금융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동대학원을 진학하기로 결심하고 보험통계학 전공을 하면서 금융에 대한 공부를 병행했습니다. 그런 노력들이 지금의 제가 우리투자증권에 입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답니다.

제가 지금 우리투자증권 FICC(Fix income, Currency, Commodity) Sales팀에서 하고 있는 업무는 장외파생상품 및 파생결합증권을 거래하는 일입니다. 파생상품이란 기초자산(주로 주식, 채권, 신용 등)을 연계하여 쌍방 간에 금전적인 수익을 주고 받는 금융상품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옵션, 스왑, ELS, ELW, DLS라고 불리우는 금융상품인데요. 이런 상품들은 헤지(위험회피)용 상품 또는 투자용 상품으로 나눌 수 있는데 모두 거래 상대방 간에 필요에 의해 거래되는 금융상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최근 국내에서도 파생상품들의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이와 관련된 인력을 많이 필요로 하고 있답니다. 파생상품들을 다루기 위해 기본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과목은 금융공학 및 금융상품인데요. 모두 저희 과에서 수강할 수 있는 과목들이죠. 그래서 최근 증권사들이 수학과나 통계학과 출신을 선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