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먼저 제 소개를 하자면 93학번 홍석민입니다. 현재 LIG손해보험주식회사 자동차보험 기획팀 상품요율파트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업무내용을 말씀드리자면 자동차보험 상품의 신규 설계, 개선 및 보험료조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즉, 보험회사에서 팔고 있는 자동차보험상품의 구성부터 가격까지 결정하는 일입니다.
기본적으로 보험상품이라는 것 자체가 사고발생 확률과 발생했을 때 손해액이 어떤 분포를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 가격과 리스크가 결정되다보니 통계학이 많이 쓰입니다. 특히 미래의 보험료를 결정하기 위해, 손해율, 할인할증 등의 각종 추세를 예측하기 위해 통계학과목 중 회귀분석, 신뢰도분석이 많이 쓰이고 있으며, 보험료 결정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변수들에 대한 교호효과를 감안하여 적정보험료를 산출하기 위해 최근에는 GLM과 같은 다변량분석이 각사마다 관심분야가 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통계적, 수리적 기법들을 현업에서도 적용하려는 시도들이 계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후배 여러분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통계학과 보험수리에 대해 공부하기를 바랍니다.
졸업하고 보니 통계학과 보험수리는 저희 쪽 일을 하기에는 정말 필수불가결한 학문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회사에서도 그리 생각하는지 저와 같은 일을 하는 6명의 직원 중 통계학과 출신이 3명, 수학과 출신이 2명입니다. 다른 회사의 경우 그 비율은 다를 수 있겠지만, 통계학과와 수학과 출신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통계학 또는 보험수리를 공부하고 있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셔도 될 것 같습니다.
보험회사에서 상품요율을 담당하기를 원하신다면, 통계학과 보험수리 외에도 전산을 잘 다룰 수 있으면 크게 도움이 됩니다. 보험회사에서 다루는 데이터는 수작업으로 하기는 불가능할 만큼 대용량입니다. 엑셀로는 처리할 수 없을 정도인 경우가 많습니다. 규모가 좀 큰 보험회사의 경우 자동차보험의 연간 보험계약자가 100만명이 훨씬 넘고, 보험료와 보험금의 규모도 1조가 넘습니다. 이런 대량의 데이터를 자신이 분석하고 싶은 형태로 만들 정도의 전산 실력이면 충분합니다. 데이터가 준비되어야 통계적, 보험수리적 방법론을 이용해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지 않겠습니까?
마지막으로 상품개발에는 의외로 다양한 경험이 필요합니다. 쉬운 예를 들자면, 여행자보험을 만드는 경우, 여행자가 필요로 하는 것들을 잘 파악해야 적절한 보험으로 구성할 수 있듯이 상품개발에는 다양한 경험이 필요합니다. 취업원서에 쓸 멋있어 보이는 경험뿐 아니라 젊었을 때만 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을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런 경험들이 여러분을 큰사람으로 만들어 주리라 믿습니다.
혹시라도 자세한 정보나 그밖에 궁금한 다른 문의사항이 있으시다면 제 메일 (seokmin.hong@gmail.com) 로 연락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93학번 권현성입니다. 숭실대학교 정보통계 보험수리학과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학과 이름이 좀 길죠? 처음에는 통계학과로 시작하여, 점차 다루는 교과과목이 많아지면서 이름이 길어진 것이랍니다. 컴퓨터(전산)관련과목이 더해지면서 "정보"라는 이름이 추가되었고, 보험과 금융수학관련과목이 개설되면서 "보험수리"라는 이름이 추가된 것이지요. 이처럼 저희 학과는 통계학이라는 학문을 기반으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학과의 영역을 넓혀 왔답니다.
저 역시 그 혜택을 본 사람 중에 하나지요. 제가 학교를 다닐 당시 선배들은 주로 전산을 부전공으로 했습니다. 그 시대에는 전산 인력이 크게 부족했고 통계와 전산을 모두 할 수 있다는 것이 취업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었죠. 그러던 중 전 '보험수리'라는 과목을 수강하면서 '금융'이라는 다른 세계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그 후 전 부족한 금융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동대학원을 진학하기로 결심하고 보험통계학 전공을 하면서 금융에 대한 공부를 병행했습니다. 그런 노력들이 지금의 제가 우리투자증권에 입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답니다.
제가 지금 우리투자증권 FICC(Fix income, Currency, Commodity) Sales팀에서 하고 있는 업무는 장외파생상품 및 파생결합증권을 거래하는 일입니다. 파생상품이란 기초자산(주로 주식, 채권, 신용 등)을 연계하여 쌍방 간에 금전적인 수익을 주고 받는 금융상품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옵션, 스왑, ELS, ELW, DLS라고 불리우는 금융상품인데요. 이런 상품들은 헤지(위험회피)용 상품 또는 투자용 상품으로 나눌 수 있는데 모두 거래 상대방 간에 필요에 의해 거래되는 금융상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최근 국내에서도 파생상품들의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이와 관련된 인력을 많이 필요로 하고 있답니다. 파생상품들을 다루기 위해 기본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과목은 금융공학 및 금융상품인데요. 모두 저희 과에서 수강할 수 있는 과목들이죠. 그래서 최근 증권사들이 수학과나 통계학과 출신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숭실대학교 통계학과 94학번 김삼숙 입니다.” 이렇게 신입생 시절 인사한 지가 벌써 13년 전이네요. 지금은 학과 이름도 바뀌고 학교의 모습도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발전된 모습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며 모교에 대한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네요. 숭실대 졸업 후 가톨릭대 의학통계학 석사 과정을 밟았습니다.
의학통계학(또는 생물통계학) 과정은 그 당시 막 시작한 신설 석사과정으로 졸업생도 없었으며 전공하는 학생도 소수였습니다. 이미 해외에서는 의학통계학자(또는 생물통계학자, biostatistician)가 임상시험(clinical trial)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었지만 국내에서는 극소수였던 것이죠. 사실 그 때는 졸업 후의 일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사회에서 활동하는 사람도 적었고, 그만큼 수요가 없다고 생각되어 미래가 불투명하였으나 의학통계학이라는 것에 많은 흥미를 느꼈기 때문에 공부하는 것 자체가 좋아 시작하였습니다.
그 후 일본계 회사인 CMIC Co., Ltd. (임상시험수탁기관, CRO)에 입사하여 5년간 실무 경험을 쌓았으며, 현재는 서울아산병원 임상연구센터에서 임상시험에 대한 자료관리(data management)와 통계 consulting 및 분석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국내 임상시험 수준도 높아졌으며, 다국적 임상시험이 증가하면서 biostatistician의 역할에 대한 인지도와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CRO나 제약회사에서 점차적으로 경험 있는 biostatistician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현재 주요 제약회사에서는 적어도 1명 이상의 biostatistician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어느덧 현업에서 6년의 경험을 쌓아오고 있지만, 임상시험은 정체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새롭고 다양한 연구방법이 끊임없이 개발되고 있으므로 안주하지 않고 꾸준히 연구해야 하는 가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학창시절 저에게 "통계학“은 참으로 막연하게만 느껴지는 어려운 학문이었습니다. 그러나 통계의 그 막연함과 무한함이 경제, 교육, 사회 등 여러 분야에 응용되면서 시너지를 발휘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습니다. 유연한 사고와 넓은 시야를 가지고 통계/보험수리를 전공한 여러 후배님들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든든한 선후배로 또 훌륭한 경쟁자로 만나 뵐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숭실대학교 정보통계학과 94학번 최선민
[경력] 2008.08~ : 미래에셋증권 Prime Brokerage Service팀
2002.04~2008.07 : (구)굿모닝신한증권 장외파생상품운용부
1999.07 : (구)굿모닝증권신한증권 입사
안녕하세요. 98학번 조혜련입니다.
웃고 떠들며 대학생활 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졸업한지 5년이 훌쩍 넘었네요.
그동안 학과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신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현재 손해보험사인 AXA다이렉트 경영기획팀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주된 업무는 손익관리로 전보종(자동차,일반,장기)의 매출추정 및 손해율,사업비율 관리를 통해 회사의 목표 손익을 수립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학교 다닐 때는 이론상으로 배웠던 과목들이 실무에서 어떻게 적용될지 궁금했었는데 실무에서 일을 하다 보니 각종 추정을 위한 기본적인 통계기법부터 회귀분석 및 시계열분석, 보험수리학에서 배웠던 요율산정, 준비금 산출방법, 최근 전통적인 요율산정 방식에서 CFP방식으로 변경되면서 CFP의 기초가 되는 Stochastic Process, 금융공학까지 학교에서 배웠던 과목 하나하나가 소중한 것을 깨닫게 되었으며 조금 더 열심히 공부할 걸 하는 아쉬움도 남았습니다.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는 금융권의 취업을 목표로 두고 있는 후배님들이 공부하기에 아주 좋은 학과라고 생각됩니다. "아는 만큼만 보인다" 라고 했습니다. 밝은 미래를 위해 좀 더 많은 것을 얻어가고자 열심히 노력하시는 후배님들이 되길 바랍니다. 노력하신 만큼 꼭 좋은 결과가 나타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학과를 위해 항상 노력하신 교수님 이하 많은 선,후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개인적으로 업계에서 더 많은 숭실인을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숭실대학교 정보통계학과 01학번 지정아입니다. 저는 2006년 1월 삼성SDS에 입사하여 현재는 삼성전자반도체 기흥 사업장에서 보안시스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정보통계학과를 졸업하고 시스템 엔지니어라는 전산업을 선택하면서 그 동안 경험하지 못한 분야를 새로이 시작하는 것에 대하여 두려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프로그래밍이란 것이 수학적이고 통계적인 사고와 논리에 바탕을 두기 때문에 제 전공이 새 분야를 시작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4년간의 학교생활을 통해 배운 지식이 사회인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데에 밑바탕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동기, 선배, 후배들과의 인연 또한 사회에 힘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에서 소중한 지식, 추억 그리고 좋은 인연을 담아가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01학번 조규동입니다.
저는 숫자가 좋아서 통계학을 처음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는 통계학이라는 학문이 매우 어려웠지만, 배우면 배울수록 신기하고 재미있는 학문으로 다가왔습니다. ‘데이터마이닝’, ‘빅데이터’ 등을 많이 들어보셨을 듯싶습니다. 이처럼 정보력이 중요해질수록 통계학은 더욱더 중요해지고 있으며, 사회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학문이 아닐까 합니다.
저는 숭실대를 졸업한 이후, 통계학 석사와 박사를 마치고 현재는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재직 중에 있습니다. 저의 업무는 말산업육성법으로 지정된 ‘말산업 통계 및 실태조사’의 기획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말산업은 말의 생산, 육성 등을 포함하여 경마, 승마 등의 서비스까지 다양한 업종을 포괄하고 있습니다. 말산업의 다양한 지표들을 산출하여 말산업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습니다.
통계학은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학문 중에 하나로, 경영학, 경제학, 전산학 등 다른 학문과 융합되어 더욱 발전을 이룰 수 있는 학문이라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정보통계 보험수리학과 05학번 류제환입니다. 저는 현재 대우증권 PI(Principal investment, 자기자본 투자)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고객 자산이 아닌 회사 고유 자본을 이용하여 국내 외 다양한 금융투자자산(채권, 주식, 선물, 사모투자 등)에 투자하여 수익을 창출해 내는 일을 하는 부서입니다. 현대사회에서 정보는 양적인 면에서 예전에 비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저희 부서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뉴스, 경제지표, 기업재무정보, 시세정보만 하더라도 하루에도 엄청난 규모로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의 홍수 속에서, 이것을 올바르게 가공·처리하고, 해석하여 투자의사를 결정하는 것이 트레이더들에게 요구되는 필수 역량입니다. 통계적 지식을 기반으로 금융, 경제, 전산 지식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부분인데요, 우리 학과의 잘 짜여진 커리큘럼을 통해, 여러분께서는 이 모든 것들을 배우실 수 있을 겁니다. 금융, 경제, 전산에 대해 더 깊게 알고 싶으시다면, 연계전공 혹은 복수전공을 이용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지요. 금융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정보통계 보험수리학과는 여러분에게 큰 무기가 되어 줄 것입니다. 확고한 목표를 세우시고, 열심히 노력하여 통계뿐만 아니라 다른 학문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로써 무장한다면, 여러분들께서 쉽게 생각하지 못했던 엄청난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안녕하세요.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05학번 최미화입니다. 저는 학부과정 중에 보험 계리사 시험을 준비하였고 2011년에 보험계리사 시험에 합격하여 현재 영국계 보험회사인 PCA생명 계리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제가 하는 업무에 대해 간략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우선 LAT라고 하는 부채적정성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부채적정성 평가란, 보험사의 부채에 해당되는 금액을 시가로 평가하여 실제로 쌓고 있는 책임준비금이 적정한지 평가하는 작업입니다. Prophet이라는 계리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현금흐름을 산출하는데요, 미래의 현금흐름을 추정하기 위해서는 계리적 가정 및 경제적 가정이 필요합니다. 저는 계리적 가정 중에서 Claim Assumption을 산출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기초서류 검증 및 Claim 마감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계리분야의 업무를 하며 4년간 대학교를 다니며 들었던 보험수리 및 통계관련 과목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는 보험전문인이 되기 위한 커리큘럼을 잘 갖추고 있기 때문에 저 또한 보험계리사 시험을 준비하고 보험사에 취업하여 업무를 하는데 전공과목들을 수강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적극적인 대학생활을 바탕으로 앞으로 동종 업계에서 더욱 많은 후배들을 만났으면 합니다.
(actuary_choi@naver.com)
안녕하세요.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06학번 최선규입니다. 군대 제대 후 학교에 복학하였을 때, 통계를 전공한 후 사회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하던 시점에 의학통계라는 분야가 있다는 것을 듣고 호기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통계 전공자로서 사람을 살리는 의학 분야에 유익한 공헌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의학통계 대학원에 진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현재 서울삼성병원의 의생명정보센터(Biostatistics and Clinical Epidemiology Center)에서 Biostatistics 부서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각종 임상데이터를 관리하며 분석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통계 상담과 임상데이터 분석을 통해 의사선생님들과 협업을 하며, 논문을 완성하는 것으로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병원에서 근무하지만, 의학통계를 전공한 동기, 선배들을 보면 제약회사,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회사, 그리고 보건과 관련된 국가 기관 등의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일을 하고 계십니다. 학부 과정 에서 배웠던 기초적인 통계학 과목들과, 특별히 전산실습을 통해 다진 computing skill이 지금 저에게 매우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 학과를 졸업한 후 진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다양한 분야들 가운데 의학통계라는 길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고, 항상 실력향상에 힘쓰시고, 언젠가 얼굴을 맞대고 반갑게 인사할 순간들을 기대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2009년에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한 철입니다.
저는 현재 삼성생명-상품고객실-라이프케어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우리 연구소는 프로젝트 그룹과 위험률 센터로 나눠지는데 저는 위험률 센터에서 주로 기초통계 집적관리(위험률 산출 용 기초통계 개발원제출 및 인가)와 사차손익 시스템 관리(상품/담보/직종/지역 별 사차손익 분석시스템)를 하고, 그 외에 사차손익 세분화 및 위험률 개발 등 계리 관련업무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즉 우리 연구소의 위험률 센터는 상품개발 시 중요한 요소인 위험률 개발 업무를 총괄하는 부서입니다.
우리 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에 들어온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축하하고 계리사라는 직업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계리라는 학문은 통계학의 금융분야에서의 응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미국에서 계리사는 사회에서 최고의 대우를 받는 직업 중의 하나고 국내 보험사에서도 존경받는 최고의 전문직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이 길을 택한 것에 대해서 자부심을 가지고 열과 성을 바탕으로 열심히 해서 계리사 자격증을 대학원에 계시는 동안 따셔서 아름다운 미래를 그려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